재료 꽈리고추 10개, 밀가루조금 양념장: 간장 2큰술, 미림, 다진파, 마늘, 깨 1큰술, 고추가루 1/2큰술, 참기름 조금 | |
안녕하세요. *^^* 3월입니다!!! 한국에서는 새로운 학기가 3월에 시작되어서인지 3월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3월들어 처음 올리는 것은 소박한 밑반찬 꽈리고추찜이예요. 예전에 저희 외할머니께서 자주 하셨는데, 간단하고 빠르고 맛나서 제가 자주 해먹는 반찬이랍니다.
* 먼저 재료는 잘 씻은 꽈리고추
* 고추에 물기를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밀가루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물기가 없으면 밀가루가 겉돌기때문에 적당히 물기있는 상태에서 묻혀주고 너무 물기가 없으면 물을 좀 뿌려주어도 된답니다.
*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보아요~~ 양념장은 간장 2큰술, 미림, 다진파, 마늘, 깨 1큰술, 고추가루 1/2큰술, 참기름 조금을 넣어서 조금 빡빡한 듯이 나오는것이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한듯 해요.
* 그다음엔 고추를 익히는데, 렌지에 익혀도되고 쪄도 되지요. 예전에는 그릇을 통째로 밥이 뜸들때 밥솥안에 넣었다고 하는데, 전기밥통 열수도 없고.. 찜통에 넣어서 살짝 쪄낸후에 양념장을 뿌리면 완성.
* 진짜로 왕간단 꽈리고추찜입니다. 맛나게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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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가 여린경우는 금방 익히면 되지만 너무 억센경우는 조금 오래 익히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미국에서 사는 꽈리고추는 한국것의 3배는 되는듯..억세고 질기네요.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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