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소스: 가쓰오부시 다시 1컵, 간장 2큰술, 미림 3큰술
가쓰오부시 다시가 없을경우 물 1컵, 혼다시 1/2작은술, 간장 1큰술, 미림 3큰술
가지, 오크라, 두부 | |
안녕하세요. *^^*
한국은 계속 비가 내리고 제가 있는 캘리포니아는 정말 덥네요.
언제든 좋아하지만 가지는 특히 여름이 맛있죠.
일본식 장국인 가쓰오부시 다시를 이용한 가지요리 두개랍니다.
먼저 기본 다시를 만드는 법은 source코너에 소개했구요, 그 다시 한컵에 간장(일본간장을 써주시면 좋죠. 흐린맛보다는 진한맛이 더 좋구요) 2큰술, 미림 3큰술을 넣어서 가열해서 소스를 만들면됩니다. 이 소스 역시 바글바글 끓으면 간장맛이 안 좋기때문에 끓는둥마는둥 할때 불을 꺼주세요. 그후에 따뜻하게 혹은 차게 식혀두고 여러 야채에 붓기만 해서 먹음 느무 좋아요.
* 가지는 어떻게 해도 맛난 요리인것 같은데 일본식 가쓰오부시 다시를 이용한 요리와도 아주 잘 어울리죠. ^^
* 가지는 석쇠에 구워주세요. 석쇠가 없으면 불에 직화를 해도 되고 오븐에 구워도 되는데 워낙에 금방 익기때문에 살짝 구워주면 되지요. 구운가지는 풍미가 정말 좋답니다. 구운 가지는 얼음물에 넣어서 껍질을 벗겨주구요.. 잘 벗겨집니다. ^^
* 그다음 껍질벗긴 가지를 먹기좋게 찟어서 차가운 소스를 부은 후에 가쓰오부시와 생강갈은것, 쫑쫑파를 얹어서 먹음 시원하고 정말 맛있답니다.
* 여름철 전채로 아주 좋아요~ 굽기 어려우면 쪄도 되지요~
그다음엔 아게다시(あげ-だし)로~ 아게다시는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기름에 살짝 튀긴 것을 말하는데요, 아게다시 도후라고 하면 튀긴두부가 되는것이죠.
* 두부는 물기를 뺀후에 찹쌀가루를 묻혀서 기름에 노릿하게 지져내고, 가지역시 먹기 좋게 칼집을 내서 기름에 지지고, 오크라(없으면 꽈리고추나 풋고추도 좋아요)도 지져서 접시에 담아주고 역시 소스를 부어주면 끝~~ 느무 간단하죠. ^^
* 여름철에 더 맛난 가지요리~ 맛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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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뿐 아니라 호박이나 기타 야채들도 팬이나 오븐에 구운후에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미리 소스를 부어서 졀여서 먹어도 되지만 여름에는 차가운 소스를 막 끼얹어서 먹음 더 좋죠.
아게다시의 경우 재료가 기름에 지지거나 튀긴것이라 뜨거우니까 다시도 역시 따뜻한것을 부어주면 더 좋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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