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쿡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에 오쿡님들과 통화해서 정한 메뉴로 손님초대를 잘 치루었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글을 남깁니다. 남편도 대만족하구요. 오신 분들도 모두 눈이 휘둥그래⊙⊙
하더군요.  직장 다니면서 어떻게 이렇게 상을 잘 차렸나구요.... 칭찬이 너무 늘어지는 바람에
차마 오쿡에서 주문했다고 말을 못했답니다.... 에구구... 쬐끔 죄송하네요.
첨엔 비용이 좀 부담된다 싶었는데.. 그 많은 음식을 그렇게 단시간 내에 그렇게 많은 메뉴를
만들 수가 없죠? 거기다 저같이 직장생활을 오래한 사람은 집안 살림이란게 좀 어렵거든요.
사실... 음식 해먹는게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오쿡 여러분께 감사해요.
이번에도 몇가지 주문했어요. 저희 아이가 튀김종륭를 주 좋아하는데 오징어볼을 정말 좋아하겠더라ㅜㄱ요.
많이(?)주시구요... 오이소박이는 주문에 1개라고 했는대, 2개로 보내주세요. 추가 금액도
입금하겠어요.   오늘도 오쿡 여러분 수고 많이 많이 하세요. 더위조심하시구요~ 아참 비조심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