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시판우동 1개, 양파 1/3개, 호두 한큰술, 땅콩 한큰술, 파한쪽, 마늘 4-5개, 참깨 1큰술, 참기름 3큰술, 고추기름 조금, 깻잎조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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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만년만의 업뎃이네요. ^^;;
아시는 것 처럼 책 마무리하고 스튜디오 준비하고 하느라(이 모든걸 거의 애플이가 자고난뒤 하기때문에 실제 일보다 시간이 없어요) 조금 바빴거든요. 그래서 업뎃을 할 여유가 조금 없었어요.
계속 밤 늦게 자다보니 밤에는 야참을 많이 먹는데요, 어제는 남편이 우동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시판우동을 끓여주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또 출출에도 업뎃도 할겸 조금 다른 스타일로 해봤어요. 조금 다른 스탈로 해주면 왠지 정성이 들어간듯 느껴질까봐... ^^;;
탄탄면 스타일의 우동이라고 이름 붙였으나 실제 중국 탄탄면 스탈도 아니고 일본에서 유행중인 탄탄면 스타일도 아닌 탄탄면 스타일을 차용한 제맘대로 스탈입니다. *^^*
* 먼저 재료는 소스까지 들어있는 시판우동 한개. 저는 cj것으로 했는데요, 요즘에는 제품이름에 일본어가 들어가도 되나봐요. 최근들어서 그런 제품이 많은것 같아 새삼 사회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우동한개랑 양파 1/3개, 호두 한큰술, 땅콩 한큰술, 파한쪽, 마늘 4-5개,
참깨 1큰술, 참기름 3큰술, 고추기름 조금이 필요해요.
* 양파랑 판는 채썰고, 호두랑 땅콩은 으깨주구요(곱지 않고 입에 씹히도록),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고, 참깨는 갈아주세요. 우동은 금방 끓으니까 이때부터 설명대로 끓여주면 되구요.
* 그다음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넣어서 마늘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마늘이 노릇해지면 마늘은 건져내어 기름기를 빼주세요. 참기름이라 거품이 많죠.
* 마늘은 건져낸 기름에 다진 호두와 땅콩을 넣어서 살짝 볶아준다음 양파도 넣어서 양파가 투명해질때지 볶아주면 끝 이예요.
* 이때 쯤이면 우동도 완성이 되었을거예요. 그릇에 우동을 담고 노릇하게 튀겨준 마늘얹고 볶은 양파와 호두, 땅콩을 올려주고, 채썬 파도 얹어주고 곱게 갈아둔 참깨도 얹어주고 고추기름까지 뿌려주면 완성이지요.
* 위에 깻잎채도 조금 얹고~이렇게 해서 메이식 탄탄우동 완성이예요~ 잘 섞어서 먹어야죠.
* 고소하면서도 맛있답니다. 매콤해야 맛있는데요, 저희집 고추기름은 100% 고추씨로 만든 엄청매운 것이라 나중에 살짝 뿌려주었지만 일반 고추기름을 사용하시면 취향껏 뿌려주세요. 맛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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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참기름대신 고추기름에 양파를 볶아주셔도 되구요,
실란트로를 얹으면 더 이국적인 맛이 나겠죠. *^^*
일본의 탄탄면(タンタンメン)은 닭고기육수를 사용해서 견과류소스를 함께 얹어주는 매운맛의 일본누들로 대중적인 요리인데비해 한국에서는 사천의 탄탄면이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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