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배춧잎 4장, 소세지 2개, 소금, 후추 미소소스: 가다랭이 다시 혹은 물 한컵, 미소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정종 2큰술, 미림 2큰술, 마른 고추 조금, 생강 3쪽. | |
안녕하세요. 설 잘 보내셨는지요? 미국에 있다보면 아무래도 설은 좀 무덤덤해지는것 같아요. ^^
오늘 올리는 것은 롤캐비지를 간단하게 일본풍으로 한것인데요, 보통 롤캐비지는 양배추에 갈은 고기를 넣어서 토마토소스로 해먹는데 손도 많이 가구 시간도 걸려서 아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잘 하게되지를 않네요.
그대신, 냉장고속에서 놀고있는 야채를 이용한 역시 왕간단롤캐비지예요. 양배추대신 차이니즈캐비지로 불리는 배추를 이용했구요. 배추는 진짜 어떻게 해서 먹어도 너무 맛나죠. ^^
* 먼저 재료를~ 배춧잎 4장, 그리고 소세지가 주 재료랍니다. 소스에 쓰일 마른고추와 생강도 몇쪽 필요하구요. 고추는 그냥 고추도 되고 없으면 안 써도 되지만 생강은 꼭 필요해요. 생강향이 좋거든요. 개인적으론 강한 푸른잎이 좋은데 미국에서 파는건 푸른잎이 없구 다 노란색이예요. 흑...
* 배추잎은 물에 살짝 데치고 소세지역시 끓는물에 데쳐주면 기름기도 빠지구 좋지요. 그다음엔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주세요. 아...넘 간단한가... ^^;;;
* 미소소스를 만드는데요, 작은 냄비에 가다랭이 다시 혹은 물 한컵, 미소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정종 2큰술, 미림 2큰술, 마른 고추 조금, 생강 3쪽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소스가 걸죽해지면서 반정도 줄으면 완성이랍니다.
* 소스를 올려놓구 배추 2장을 놓고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준후에 소세지를 넣고 돌돌 말아서 랩을 씌워서 렌지에 3-4분동안 돌려주면 되지요.
* 배추말이(^^)를 한입크기로 잘라준후에 위에 미소소스를 뿌려주면 완성이예요. ^^
* 미소와 생강의 풍미가 배추의 달콤함과 잘 맞아서 밥반찬으로 먹음 아주 좋지요.
* 맛나게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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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달콤한것이 맛있지만 단맛이 싫으시면 설탕양을 조절해주심 되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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