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떡볶이 2줌, 오뎅 1줌, 파 조금 물 1컵반, 간장 3큰술, 물엿 3큰술, 고추가루 3큰술, 후추조금, 다시다 1작은술(옵션) | |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만두를 해먹고 떡볶이도 좀 소개해달라는 몇분의 요청이 있으셔서 제가 잘 해먹는 왕간단 떡볶이를 소개합니다. 요건 저희 외할머니가 제가 어릴때 자주 해주시던 방법인데, 동네 시장에서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할머니가 손자들 해준다고 배워오셨어요. 그래서 할머니표인 동시에 시장표 왕간단 떡볶이랍니다. 들어간게 없어서 간단해서 잘 해먹어요. ^^
* 먼저 재료는 떡복이랑 오뎅(사실 싸구려일수록 얄부리할수록 맛납니다. ^^). 글구 파 몇대.
* 떡은 딱딱하면 맛이 없으니까 냉장고에 있던것이면 미리 뜨거운물에 한번 데쳐내는 편이 좋구요, 오뎅도 그렇게 해주는 편이 좋죠. 떡과 오뎅을 넣고 대략 재료가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 그다음에 양념을 넣는데, 할머니표는 고추장을 안 쓰고 고추가루로만 하구요, 간장으로만 간을 맞춥니다. 그리고 다시다를 조금 넣어주면 딱 파는 맛이 나죠. 요건 옵션이에요. ^^ 고추가루, 간장, 물엿을 3큰술, 후추조금, 다시다 쬐꼼 넣어주세요. 저희집 후추가 입자가 커서 좀 지저분... 이렇게 넣고 바글바글 국물이 자작해질때까지 끓이면 되죵.
* 마지막에 파만 넣어서 뒤적해주면 바로 완성. 느무 간단하죠. ^^;;
* 생각난김에 만두도 구워서 떡볶이 양념에 찍어먹구요~
* 완성~ 맛나게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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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딱 예전에 사먹던 맛이구요, 여기에 양배추나 스팸등의 재료를 취향껏 넣어드시면 되요. ^^ 간은 양에 따라 좀 달라지니까 맛을 보시면서 달달하니 짭조롬하게 하는것이 좋구요. 맛나게 해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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