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요리교실 수업은 양식 메뉴였어요.
수업 들으시는 분들이 거의 나이가 있으신 어머님들이어서 양식을 썩 좋아하시진 않지만
일단 내손으로 생각보다 쉽게 스프도 만들고 스테이크도 굽고 하니 양식 조리법이 재미있기도 하신가 봅니다.
양식 조리의 기본을 배우시고 폼나게 테이블 세팅하여 먹으니 그맛은 배가 되지요.
울 작은애는 엄마가 테이블에 세팅을 해놓으면 다 뒤집어 놓아요.
자기가 다시 세팅을 한답니다.
그래서 미리 해놓기가 힘들어요. 컨셉만 정하고 10분동안 후다닥 세팅했어요.
항상 뭔가 조금은 부족하지만 싱그러운 5월이 되니 그린 컬러에 마음이 동해서
캐쥬얼하게 꾸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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