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board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요리교실

요리교실

요리교실입니다.

장아찌담그는법
제목 장아찌담그는법
작성자 ohcook (ip:)
  • 작성일 2008-11-1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05
  • 평점 0점
 
 

│ 간장 │
① 간장에 담그는 장아찌는 주로 수분이 적거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고추, 마늘, 마늘종, 양파, 깻잎 등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끓인 간장물을 식혀서 손질한 재료에 붓고 며칠이 지난 후 간장물만 따라서 다시 끓여 식혀서 부으면 완성.
② 고추를 간장에 담글 때는 이쑤시개와 같이 뾰족한 것으로 군데군데 구멍을 뚫어야 간장물이 빨리 스며들어 고추가 무르지 않는다. 이때 차돌처럼 무거운 것을 올려놓으면 간이 골고루 밴다. 간이 골고루 배면 간장물을 따라내어 끓이고 식혀서 붓는 과정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반복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고추장
① 고추장 장아찌를 담글 때는 재료를 미리 소금에 절여 수분을 충분히 뺀 다음 고추장에 박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물이 생기지 않아 맛도 저장성도 좋아진다.
② 고추장 장아찌에 적당한 재료로는 마늘종, 고추, 더덕, 도라지, 매실, 가죽나물 등이 있다. 조청을 조금 넣어서 같이 버무리면 윤기도 나고 오랫동안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된장
① 고추나 깻잎, 무, 참외 등의 재료를 소금에 절여 수분을 충분히 빼고 된장에 한 달 이상 잰다. 된장 장아찌는 짠맛이 강하므로 먹을 때는 된장을 완전히 걷어내고 송송 썰어서 양념한다. 너무 짜면 물에 살짝 헹궈서 무쳐도 된다.
② 된장에 마늘, 맛술, 다시마 우린 물을 약간 섞어 맛을 내도 좋다. 이렇게 잰 재료는 한 달 이상 숙성해야 깊은 맛이 난다. 기호에 따라 된장에 식초, 조청, 감초 우린 물, 술지게미 등의 독특한 맛이 나는 재료를 넣어도 맛이 좋아지고 각각 다른 맛이 난다.
 
소금
① 소금을 활용한 장아찌는 재료 위에 소금을 직접 뿌리거나 끓인 소금물로 절인다. 소금물의 농도는 소금과 물의 비율을 약 1:10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달걀을 넣었을 때 수면 위로 뜨는 달걀의 면적이 500원 동전 크기만큼 될 때가 가장 알맞은 농도. 소금물의 양은 재료가 충분히 잠길 정도가 좋은데 물 10컵 정도면 약 10개의 오이를 절일 수 있다.
② 오이지를 만들 때는 충분히 끓인 뜨거운 소금물을 바로 부어야 오이가 무르지 않고 익은 다음에도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 절일 때 쓰는 소금은 꽃소금보다는 천일염이 좋다.

처음 담그는 주부를 위한 Q&A

Q 재료는 얼마나 절여야 되나요?
A
절이는 시간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대체로 재료를 구부렸을 때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절이는 것이 좋다. 무는 하루 정도 절이고 오이는 2시간 정도 절이면 된다.

 
Q 하얀 곰팡이 같은 게 생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간이 싱겁거나 재료의 표면에 공기가 닿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고추장이나 된장 장아찌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는 소금을 조금 더 넣고, 간장 장아찌는 한 번 더 끓이면서 간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거운 돌을 깨끗하게 씻어서 올려놓으면 곰팡이가 덜 생긴다. 장아찌를 항아리에 담갔을 때는 햇볕이 좋은 날 뚜껑을 열어두자.
 
Q 장아찌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장아찌의 양이 적거나 간을 싱겁게 했을 때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고, 장아찌를 많이 담갔거나 간을 세게 했을 때는 서늘하면서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간장 장아찌는 자주 국물을 따라서 끓인 다음 식혀서 다시 부으면 1년 이상 보관할 수 있다.
 
Q 장아찌 국물은 왜 여러 번 끓여야 하나요?
A 장아찌를 오래 두면 재료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장아찌 국물의 농도가 옅어지고 부패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장아찌 국물을 끓이면 국물에 있는 수분이 증발되고 살균도 되어 부패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간을 맞추기도 좋다. 장아찌를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꼭 장아찌 국물을 끓이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
 
Q 신맛이 많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장아찌에서 신맛이 나는 것은 대체로 간이 싱겁거나 국물을 끓이지 않고 보관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만약 식초를 넣지 않았는데도 신맛이 난다면 소금을 조금 더 넣거나 국물을 한 번 끓여서 식힌 다음 다시 부어서 보관하면 더 이상 신맛이 나지 않는다. 국물을 끓일 때 다시마를 조금 넣거나 꿀이나 조청 등 단맛이 나는 재료를 넣으면 신맛이 덜 난다.
 
Q 마늘장아찌의 아린 맛은 어떻게 없앨 수 있나요?
A
마늘장아찌를 만들 때 마늘을 식촛물에 담가 놓으면 아린 맛과 매운맛을 동시에 뺄 수 있다. 식초와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서 마늘을 3일 정도 담가놓자. 마늘을 찬물에 담가 놓아도 효과가 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