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단호박 조그만것 반개. 밀가루, 찹쌀가루, 소금조금, 양파, 파 | |
안녕하세요. *^^*
어제 언니가 동그란 단호박을 저 닮았다며 살며시 건네주더군요.
제가 봐도.... 닮았습니다. -_-;;
호박을 바라보며...뭘 해먹을까하다 부침개를 해 먹었다지요. 동그란것이 자르는데 좀 힘이 들었지만 맛이 있어서 용서되었습니다.
* 재료는 단호박(가보짜), 양파한개, 파한줄, 소금조금, 찹쌀가루, 밀가루, 물
* 쬐그만게 어찌나 단단한지 반 가르느라 좀 힘을 썼죠. 요 컷은 신랑이 찍었습니다. 신랑보고 자르라하고 제가 사진 찍는다고 하니,
그건 안된다고~ 그건 호박을 두번 죽이는 거라고~ 거부했습니다. -_-;;
* 반으로 자른 호박은 껍질을 깎아낸후에 채를 썰고(사진이 호박 반개예요. 아직 반개는 랩쓰고 냉장고에 있다죠), 양파도 채썰고, 파는 쫑쫑.
호박을 그냥 숟가락으로 퍼내어도 되지만 저는 길죽길죽한 모양이 좋아서..
* 준비된 재료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재료들이 다 어울러질 정도로 넣어주세요. 전 손으로 주물럭거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죽에 재료를 넣는 것보다 재료에 반죽을 해서 재료의 모양이 살아있는 전을 더 좋아한답니다.
* 호박이 밀가루와 찹쌀가루에 적당히 묻었으면 물을 묽지 않게 넣고,
소금도 살짝 넣어주세요.
* 그다음에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쳐주세요~
* 단호박전 완성
* 노릇노릇 맛나게 익었다죠~
* 맛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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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호박 껍질을 벗기는것이 좀 어려울때는 전자렌지에 5분정도 돌려서 조금 익혀준후에 벗겨내세요. 아니면 껍질을 둔채로 그냥 숟가락으로 속을 파내어해도 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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