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돼지고기 간것 반팩, Anaheim Chile 2개 고기양념: 파쫑쫑 1대, 마늘 1큰술, 빵가루 1큰술, 후추 소금 조금, 간장 1큰술, 넛멕 아주 조금, 고추가루 반큰술 소스: 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1컵, 커리가루 1큰술, 드라이허브, 케이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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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햄버거 스테이크 해먹고 반 남았던 돼지고기 간것을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계속 신경이 쓰여서 뭔가 먹어야겠기에, 고추전을 해서 먹었답니다. 돼지고기를 잘 안 먹는 편이라 냄새 날까봐 무쟈게 신경이 쓰여서, 양념도 많이 넣고 고추에 넣어서 부쳐 먹었다죠. *^^* 덕분에 냄새가 하나도 안 나서 잘 먹었습니다.
* 먼저 햄버거 스테이크를 하고 남은 돼지고기 반팩에다~
* 온갖 양념(파쫑쫑 1대, 마늘 1큰술, 빵가루 1큰술, 후추 소금 조금, 간장 1큰술, 넛멕 아주 조금, 고추가루 반큰술)을 넣어주고 골고루 반죽해주지요~
* 오늘 준비한 고추는 Anaheim Chile라는 엄청나게 큰 칠리랍니다. 칠리라고 이름붙은 것들은 다 좋아하는데, 작은데다 하면 귀찮아서 아예 큼직한 것에 했죠. 남자 손바닥보다 더 길답니다. *^^*
* 에나헤임 칠리는 반을 가르고 안에 씨를 깨끗하게 털어주고...
* 칠리안에 밀가루를 조금 뿌리고 양념해둔 고기를 잘 채워주세요.
* 그다음 팬에서 잘 익히면 되지요. 안까지 골고루 익도록 잘 돌려가면서리~ 꽤 큰 팬인데 칠리가 정말 크죠? *^^*
* 고기가 익는 동안 소스를 만드는데요, 기본 화이트소스에 커리파우더를 조금 넣어보았다지요. 혹시나 고기에서 돼지 냄새 날까봐... ^^;;; 팬에 버터를 녹이다 밀가루를 넣어서 잘 저어준후에 우유붓고 드라이허브가 있으면 좀 넣어주세요. 바질, 오레가노 다 좋구요.. 소금 조금, 후추, 그리고 커리가루 넣어서 골고루 저어준후에 마지막에 케이퍼를 넣어주면 됩니다.
* 다 익은 고추전에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 보통 연어와 함께 먹는 케이퍼는 새콤하니 알싸한 맛때문에 크림소스에 넣어서 함께 먹음 느끼한 맛을 없애주어서 너무 좋아요. 듬뿍 얹어서...
* 맛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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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는 아무 종류나 해도 상관없을것 같구요. 워낙에 고기에 이것저것 넣어서 그런지 소스 없이도 냄새가 안 났어요. 굳이 커리가루를 넣지 않고 화이트소스로 하면 더 예뻤을텐데...의심이 많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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