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Fresh Rice noodle, 야채 있는데로~, 파, 마늘 굴소스 2큰술, 간장 1큰술, 후추 넉넉하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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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덥습니다. 아주~~ 덥습니다. *^^* 그제 해먹은 중국식 쌀국수로 만든 야채차우펀이예요. 라이스누들이라고 불리는 쫀득쫀득한 중국누들로 만든 요린데, 이렇게 누들에 야채를 볶는 것은 동남아쪽에서는 참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산 차우펀 누들을 구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태국산 쌀국수로 하시면 태국요리가 되지요. 혹은 일본 우동면으로 해도 맛나답니다.
이 요리는 페퍼언냐가 알려준 레서피대로 한것이랍니다. 오리지널~ 언니의 레서피대로 했습니다. *^^* 간단하면서 아주 맛있었어요.
* 먼저 재료는 신선한 쌀국수. 한국의 절편처럼 넓고 얇게 나오는데요, 바로 먹기 좋게 쫀득쫀득하죠. 저희 동네에서는 넓게 나오는것부터(자기가 먹기 좋은 굵기로 자를수 있게) 아예 잘라져 나오는것 까지 있는데요, 전 잘라진 것으로 샀습니다. 요렇게 생겼죠.
* 봉다리를 뜯으면 이렇게 생겼죠. ^^ 마치 떡을 밀어서 국수로 만들어놓은듯한~ 전 반정도를 사용했는데요, 대략 국수 2줌정도. 일케하면 2인분이예요. ^^
* 그다음엔 냉장고속에서 잠자고 있는 야채들을 다 모아주세요. 전 배추, 가지, 양파, 숙주, 그린빈을 대충 한줌 정도씩 했습니다.
* 그다음 야채와 누들을 볶아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중국요리는 좀 기름지니까 파기름이나 마늘기름을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미리 만들어둔 파기름이 없어서 일단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파와 마늘을 몇쪽 넣어서 향을 내주구요~
* 파와 마늘이 노릇해지면 파와 마늘은 빼고 야채들을 볶아주세요. 잘 안 익는 순으로 볶아주다가 굴소스와 간장 1큰술, 후추를 조금 넣어서 야채에 양념을 입히고 마지막에 숙주와 누들을 넣고 다시 굴소스와 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되죠. 숙주와 누들은 그냥 먹어도 좋으니까 양념만 골고루 묻을 정도만 익히면 되지요~
* 바로 완성~ 콩싹은 뜨거운 기운에 바로 숨이 죽어서 나중에 한줌 올려서 함께 먹었어요. ^^
* 간단하고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느무 좋다는!
* 이상 페퍼언니표 야채 차우펀이었습니다. 맛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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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차우펀은 레스토랑마다 양념이 다른데요, 매콤한 두반장을 쓰거나 XO소스, 혹은 호이신 소스를 쓰기도 하고, 고기종류나 해산물을 넣어서 많이 하는데 저는 야채만으로만 했기때문에 페퍼언니처럼 굴소스에 간장, 후추로만 맛을 낸 것이 깔끔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언냐~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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