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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대충대충 송편 만들기
제목 얼렁뚱땅 대충대충 송편 만들기
작성자 ohcook (ip:)
  • 작성일 2008-11-1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640
  • 평점 0점
 
얼렁뚱땅 대충대충 송편 만들기 한식     2004-09-25

재료
냉동 맵쌀가루(불린 쌀가루) 4컵, 뜨거운 물 대략 1/2컵, 소금 1/2 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참기름 조금
송편에 넣을 소: 맛밤, 깨, 설탕


이제 곧 추석이네요. *^^*
임신을 해서인지, 아니면 외국에 있어서인지...왤케 갑자기 먹고싶은게 많은지...텔레비젼을 보다가 냉동실에 있는 맵쌀가루가 생각나면서 송편을 해먹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불끈! 그리하여 만들어먹은 송편이예요.

하두 우발적으로 만들어 재료가 없어 소박하기도 했거니와 처음 만들어봐서 모양도 좀 남사스러워요. 그래도 제법 송편맛이 나서 좀 많이 할껄...후회했다는...

* 그럼 재료를... 맵쌀가루는 건조된거 말구 냉동쌀가루거나 물에 불려서 빻은 거라야 하는데요, 전 방앗간에서 사와서 냉동실에 두었던 것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송편안에 넣을 소를 준비. 온 집을 통통 털어서 깡통에 든 맛밤이랑 검은깨 갈은것에 볶은 깨랑 설탕섞어서 넣었구요... 옆에 녹차는 반죽에 불린 녹차를 넣어서 쑥개떡처럼 하려했으나 첨 하면서 모험을 하지 말라는 남푠의 강한 만류에 사용못했어요. T.T




* 쌀가루가 너무 차가울것 같아 한시간정도 미리 냉동실에서 꺼내 놓았구요. 체에다 곱게 걸러주세요~




* 그다음 설탕과 소금 1/2 작은술을 넣어준 팔팔 끓는 물을 쌀가루에 부어서 익반죽하면 되지요.(이때 저처럼 초보시라면 쌀가루를 좀 남겨두세요. 혹시 반죽이 질면 더 넣어야하니까요) 반죽의 농도는 대략 수제비보다 좀 되게. 말로 설명이 어려운데 한덩어리로 뭉쳐지면서 좀 되다 싶은것이 좋은것 같아요. 끈기있게 반죽해야 쫄깃하니까 남자가 하면 좋을듯~




* 반죽이 다 되었으면 젖은수건으로 잠시 덮어두었다(대략 10분정도) 조금씩 띠어서 소를 넣어 반죽하면 되죠. ^^

힝...송편 잘 빚으면 애기 얼굴이 예쁘다구 해서 애플이를 생각해 심혈을 기울여보고자 했으나 도대체 모양을 어케해야할지 몰라서 대충...만들었어요. 이때 페퍼언니로 부터 전화. 좀 못생긴 송편이 맛나보인다는 말에 의기충전! 그래 애플아! 인물이 밥먹여주냐. 씩씩하게만 자라다오~




* 하나씩 만들때 마르지않게 젖은 수건으로 덮어주면서 만들면 좋구요, 다 되었으면 찜기에 솔잎을 주르륵 깔고 위에 송편을 얹어주세요.




* 물이 끓으면 뚜껑 열어서 한김 빼준후에 찜통을 올려주면되죠. 20분정도 찐후에 불을 끄고 뜸을 조금 들여주세요. 5분정도.




* 앗싸~ 완성. 생각보다 넘 간단했어요. 반죽하는 노동의 강도가 수제비와 거의 비슷하더라는....




* 다 된후에는 찬물에 헹궈서 참기름을 골고루 골고루~




* 솔잎향이 솔솔~~ 하나씩 드셔보세요. *^^*
그리고 추석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반죽은 한덩어리로 흐트러지지 않고 갈라지지 않을정도로 치대면 되구요, 뜨거운 물로 익반죽을 하는데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시간이 지나도 반죽이 잘 갈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 (주어들었음. 확인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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