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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를 얹은 고기덮밥
제목 숙주를 얹은 고기덮밥
작성자 ohcook (ip:)
  • 작성일 2008-11-1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408
  • 평점 0점
 
숙주를 얹은 고기덮밥 일식     2003-12-18

재료
불고기 양념된 고기 조금, 숙주, 미나리
안녕하세요. ^^
오늘은 기분이 정말 좋은 날이랍니다. 왜냐구요? 하하하
대장금이 나오는 날이지요. ^^;; 거기다....

새벽4시부터 컴앞에서 일을 하고 대략 낮 12시쯤에 비됴를 빌리러 나섰어요. 그러다 왠지모를 이끌림에 만화가게까지 갔다지요....허허 이게 왠일이래요..

몇달에 한번씩 질질 끄는 (맛의 달인)과 (대사각하의 요리사)가 새로 한권씩 나온거예요. 집에 오는 길이 룰루랄라~ 일도 다 끝내놓았고 대장금에 만화에... 간단히 점심차려서 비됴를 볼까, 만화를 볼까 진짜 기분 좋더라구요.

반찬이 많으면 만화에 집중이 안되니까 간단하게 덮밥을 먹기로 했다지요. 마침 밥통에 밥도 한공기 정도 있구요.

* 재료는 양념된 불고기 3-4장 (저는 불고기감을 사오면 상중하로 양을 나눠서 랩에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는데 3-4장짜리는 하예요), 숙주 한주먹, 미나리를 비롯한 푸른야채 쪼금. 실란트로나 미나리.




오늘은 과정샷은 생략했어요. 팬에 숙주익힌듯 만듯 소금, 후추넣어서 잠깐 볶아주고, 고기역시 팬에 살짝 구워주고....느무 간단해서요.


* 완성~ 너무 너무 간단해서 무안한(^^;) 고기덮밥




* 살캉살캉 씹히는 숙주 너무 좋아요. 흑...




* 시원한 조개국도 한컷




* 신나게 먹어볼까요~




......그러나....먹지 못했습니다... T.Y

사진을 막 찍는데 신랑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거예요. 갑자기...두근두근...떨림... 혹시나...

"밥 먹었어?" ... "아니.." ... 침묵.....

덮밥을 둘이 노나먹기도 참 모하고...밥도 더 없고, 라면도 없는데...어쩔 수 없이 덮밥을 다시 팬에 넣고 그냥 볶아버렸어요. 그렇게 해서 사이좋게 둘로 나눴다지요. T.T




살짝 부족했지만....만화나 보면서 허기를 채우려고 맛을 달인을 보다가 화들짝 놀랐어요. 만화에 나오는 사람이 지진희 인줄 알았다니까요.
너무 닮았지 않나요? ^^;;

숙주는 생으로도 먹는 야채라 너무 익히면 맛이 없어요.
아주 살짝 익힌듯 만듯만 볶아주세요.
고기역시 잘 달궈진 팬에 굽듯이 살짝 익혀주어야 맛있죠.
고기 양념이 부족하면 간장을 조금 더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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