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굴, 달래, 버섯, 밀가루, 찹쌀가루, 소금, 계란, 물 | |
안녕하세요.
좀 전에 또 야참으로 전 부쳐서 먹었거든요. 한국마켓에 갔더니 달래가 있어서 냉큼 사온데다가 몇일전에 굴순두부 해먹구 남아서 냉동시켜 놓은 굴도 있고해서.. 너무 간단해서 오늘도 무안합니다.. -.-;;
* 재료는 달래랑 굴. 그리고 나중에 굴이 모자라서 대신 넣은 버섯. 달래는 깨끗하게 씻어서 2-3개씩 잡고 리스만들듯 둘둘 말아 끝을 속에 넣어 감아주면 부치기에 좋죠.
* 반죽은 밀가루에 계란하나 넣구, 찹쌀가루, 소금, 물로 너무 묽지않게~
* 달래를 하나씩 집어서 반죽에 살짝 댔다가(푹 담그지 말고 둥근면의 밑에만 반죽이 묻도록) 잘 달구어진 팬에 놓고, 그위에 굴을 하나씩 얹어주세요. 굴이 없어서 몇개는 버섯으로.
* 굴을 올린다음 반죽을 반스푼정도 위에 살리살짝 뿌려주고, 밑면이 다 익었을때 한판에 뒤집으면 되죠~
* 굴달래전 완성~
* 노릇노릇하게 한번만 뒤집는것이 역시 맛이 좋아요. 굴이 푹 익는것보다 안에 즙이 남아있는것이 더 맛나다죠
* 오늘도 냉장고에 있던 야채 대충 모아서 샐러드랑 함께 먹었죠. 안 그럼 섭섭하답니다. 샐러드는 부추랑 양파랑 깻잎 채썬것에 올리브오일, 간장, 식초, 설탕, 깨소금 넣어서 버무렸어요~ 새콤달콤한 야채....진짜 좋아해요. 요 컷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수전증 생겼나봐요... ^^;;
* 간장찍고, 샐러드랑 먹으면 맛나요~ 울 남푠은 자꾸 달래가 이에 낀다구..-_-;;
* 오늘도 간단한 굴달래전이었습니다~ (이건 두번째 판이예요. 벌써 한그릇 다먹구.... 굴 없어서 버섯얹은것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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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너무 익히면 맛이 없는것 같아요. 센불에서 겉만 익히고 안은 덜 익어서 즙을 잔뜩 머금었을때가 최상의 맛이 난다는...제 생각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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