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배추 작은것 1통, 무 1/4통, 배 작은것 1개, 미나리 1/3단, 파 2뿌리, 마늘 한큰술, 생강 2-3쪽, 고추 1개, 소금, 감미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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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올리는 것은 이틀전에 만들었던 보쌈 물김치랍니다. 캘리포니아는 날이 갑자기 더워진 관계로, 시원한 물김치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거든요. 상온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하루 두었다가 오늘 먹어보니 잘 익었네요~ 호호
그럼 만들어보겠습니다~
* 먼저 배추는 아주 작은것으로 한통이 필요하구요.
* 배추를 한장씩 떼어내서 절이는데, 물에 한번 적힌후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지요. 저는 소금을 조금 넉넉히 해서 빨리 확 절여냅니다.
* 대략 배추 절여놓은지 한시간이 지나가면 배추를 아래위로 한번 뒤집어주고 속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속재료는 다음과 같지요. 무 1/3혹은 1/4개, 배 작은 것으로 한개, 미나리 1/3단, 고추한개, 생강 조금, 파, 마늘, 그리고 감미료 조금(저는 조기 보이는 봉다리 감미료를 사용해요)
* 배추가 절여지면, 물에 2번정도 헹군후에 줄기부분과 잎사귀부분을 분리합니다. 잎사귀부분은 그대로 나두고 줄기부분은 따로 잘라낸후에 다시 가늘게 채를 썰어요.
* 무역시 채로 썰어준후에 소금 반큰술 정도를 넣어서 골고루 간을 해주세요.
* 간을 한 무에 역시 채로 썰어준 배추의 줄기부분과 배 채 썬것, 미나리를 넣고 감미료 반봉지, 마늘 한큰술, 파쫑쫑 한줄기를 넣어서 무쳐주면 속재료 완성.
* 배추와 속재료가 완성~
* 그 다음에 배추잎 하나에 속재료를 조금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 이렇게요~
* 배추를 다 말아서 김치통에 넣은후에, 물김치이니만큼 국물을 만들어넣어줘야죠. 엄청 간단하다는....대강 물을 냉면사발 한그릇정도에 소금 한큰술, 남아있던 감미료 반봉다리를 넣어주고 간을 봐서 짭조롬하니 간이 맞으면 된답니다. 싱거우면 소금을 좀 더 넣구요.
* 돌돌 말은 배추를 가지런히 통에 담은후에 파 두줄기 정도 올려놓고, 생강 두어쪽 넣어주고, 고추를 반갈러서 한개정도 넣어주고~
* 거기에 만들어둔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 위로 뜨지않게 무엇인가로 눌러주면 더 좋지요. 이제 익히기만 하면 끝!
* 상온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하루 둔 후에 오늘 먹어봤지요~ 깔끔하고 시원~~ 젓갈을 넣지 않는것은 간만 대충 맞으면 왠만하면 맛있어요. 백김치 맛이죠~ (이 그릇 자꾸 남발되네요. 날이 더우니까 상큼하라구..ㅎㅎㅎ)
* 물김치로 먹어도 되구요. 물김치로 먹을때는 먹기 전에 스프라이트를 반큰술 정도 살짝 넣어주면 더 맛있답니다.
* 뽀나스~~ 김치 만들고 남은 속재료에 고추가루, 식초, 설탕 한큰술씩 넣어서 무치면 맛난 무채가 되지용~~
이상, 보쌈 물김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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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말때 파로 한번 묶어주면 더 좋긴한데요, 굳이 묶지 않아도 풀리지 않아요. 더 예쁘게 하러면 묵어주면 좋겠죠. *^^* (귀찮아서리...안 묶었다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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