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마켓에서 파는 다키고미고항 팩키지 1팩, 양념된 장어, 계란지단, 초밥용 새우, 파드득나물(미쓰바), 버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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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고미고항(たきこみごはん)이란 야채와 고기 등을 넣어서 지은 밥을 말하는데 한국식으로 하면 섞음밥 혹은 영양밥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 쌀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에 쌀을 절약하기 위해 밥에다 여러 가지를 섞어서 지었던 것에서부터 유래된 다키고미고항은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밥 요리 중 하나로 최근에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팩키지 들이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마켓에서 살 수 있는 다키고미고항 팩키지로 간단한 다키고미고항을 만들었지요.
팩키지로 밥을 하면 아주 간편한 섞음영양밥을 만들 수 있는데 거기에 조금 더 고명을 얹으면 화려하게 변신을 하기 때문에 파티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 다키고미고항을 만들 수 있는 팩키지는 일본마켓(수입상가)에 가면 굉장히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것은 당근, 우엉, 유부, 버섯, 어묵 등이 들어간 것이고 오른편의 것은 죽순을 주재료로 한 것이죠. 제가 사용한것은 왼쪽에 있는 것이랍니다.
* 포장 하나로 대략 3-4인분을 만들 수 있는데, 뜯어보면 다음과 같이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하나는 가다랭이와 간장으로 맛을 낸 다시(스프)가 들어있고 다른 하나에는 조미된 야채가 들어있지요.
* 일단 쌀을 씻는데요, 저는 3인분을 했습니다. 쌀 3인분을 씻은 후에 포장 안의 스프를 먼저 쌀에 붓고 그후에 물을 부어서 밥물을 맞추면 되구요, 밥물을 맞춘 후에 야채들을 마저 넣어줍니다. 사진과 같이 된 후에 전기밥통에 앉혀서 취사를 눌러주면 되지요.
* 시판되는 팩키지로만 해도 맛있는 다키고미고항이 되지만 오늘은 조금 더 고명을 얹어서 손님초대용으로 조금 화려하게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고명은 밥과 어울리는 것들은 아무 것이나 좋답니다. 저는 손이 덜 가는 시판되는 양념된 장어와 계란, 버섯, 새우 리고 참나물과에 속하는 파드득(미쓰바)이라는 야채를 사용했습니다.
* 장어는 오븐에 10분정도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주고, 계란은 지단으로 부쳐서 얇게 채썰어주고 버섯은 역시 채 썰어 간장과 설탕으로 볶아주면 고명 역시 준비 끝!
* 고명을 준비하는 사이에 밥도 다 되었네요~ 먼저 한 그릇을 퍼보면 다음과 같지요.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평소에 가족들과 먹을 때는 이렇게만 해도 좋지요.
* 오늘은 손님초대용이라 좀 화려하게 놓아봤어요. 케잌 틀이나 냄비 등을 이용해서 밥을 케잌 처럼 동그랗게 놓아준 후에~
* 먹기 좋게 고명만 얹어주면 완성이지요. *^^*
* 일본된장국인 미소시루나 조개국 등의 담백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 맛나다지요.
* 일본식 섞음영양밥인 다키고미고항이예요. 맛나게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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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요리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스포츠서울usa 20일자에 소개된 요리랍니다. 푸드특집에 집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아시아요리코너에 나가게 될거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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