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가느다란 녹두당면(Bean Thread/woosen/mung bean noodle/Vermicelli...) 혹은 라이스스틱이라고 불리는 아주 얇은 쌀국수 2줌.
새우 5-6개, 오이 한토막, 양파 반개, 토마토 반개를 비롯한 야채, 매운 고추 1개, 마늘 2쪽. 실란트로 조금
소스: 피쉬소스 2큰술, 식초 2큰술(혹은 라임주스 3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소금 조금, 다진 실란트로 1큰술, 곁들이 땅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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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름이 끝나가나 싶었는데 요 몇일 굉장히 덥네요. 그래서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나서 죙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다죠. 출출 가족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올리는 것은 타이의 샐러드중에 제가 젤 즐겨먹는 Yum Woonsen이랍니다. 페퍼언니 홈에 갔다가 언니도 해 드신걸 보고 갑자기 넘 먹고파서 따라 해먹었죠. ^^
타이요리 특유의 새콤달콤매콤이 잘 어우어져서 입맛 없을때 먹음 아주 딱입니다.
그럼 재료를~
* 먼저 아주 가느다란 녹두당면이 필요한데요, 명칭은 제품에 따라 Bean Thread, woosen, mung bean noodle, Vermicelli등등 제각각이죠. 멍빈으로 만든 녹두당면이면 되구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확대해보면... 요 제품이 주먹크기로 작게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가 편해서 좋아한다죠. ^^
* 당면 두줌 정도를 찬물에 담궈두면 쉽게 풀리죠~ 이렇게 20분정도 담궈두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후에 찬물에서 씻어 건져놓으면 당면은 준비끝.
* 당면을 물에 담궈놓고, 집에 있는 야채들 또 다 출동하면 됩니다. 오이나 토마토 샐러리 양파 무엇이든 시원한것들은 다 좋구요, 새우가 빠지면 조금 섭섭합니다. 고추는 알싸하게 매운 타이쥐똥고추가 젤 좋지만 없으면 아무 것이나 매운고추로 대신하면 되구요.
* 새우는 정종 좀 뿌려서 손질후에 렌지에 익혔구요, 오이는 반개만 채썰고 토마토도 반개, 양파도 반개해서 다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 그다음 찬물에 헹궈놓은 누들과 야채들을 다 섞은후에 피쉬소스 2큰술, 식초 2큰술(혹은 라임주스 3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조금, 다진 실란트로 1큰술, 마늘 2쪽 다진것을 넣어서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맛을 봐서 새콤달콤매콤 하면 되구요. 취향에 따라 식초나 설탕, 소금의 양을 조절하세요. 피쉬소스가 싫으신분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대체해도 되구요.
* 느무 간단하죠~ 입맛 돋우는 샐러드로 아주 좋답니다.
* 마지막으로 땅콩을 다져서 위에 뿌려주면 고소해서 아주 아주 좋구요~
* 맛나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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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은 샐러드 혹은 비빈다라는 뜻이고 woonsen은 녹두당면을 말한답니다. 그니까 yum woonsen은 당면샐러드라는 아주 간단하고도 단순한 이름이라는... 녹두당면대신에 라이스페이퍼에 넣어먹는 가장 가느다란 쌀국수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실란트로나 피쉬소스를 생략하면 그야말로 한국사람의 입맛에 딱 맞는 새콤달콤샐러드가 되니까 혹시나 실란트로나 피쉬소스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잘 맞으실거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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