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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동치미와 즉석물김치. 그리고 동치미국수
제목 양배추동치미와 즉석물김치. 그리고 동치미국수
작성자 ohcook (ip:)
  • 작성일 2008-11-1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856
  • 평점 0점
 
양배추동치미와 즉석물김치. 그리고 동치미국수 한식     2005-06-10

재료
양배추동치미: 절인 양배추 반통, 파2대, 고추 1개, 마늘 4톨, 생강1쪽, 물 6컵(머그컵으로), 꽃소금 1큰술 양배추김치: 절인 양배추 반통, 파2대, 마늘다진것 2큰술, 고춧가루 5큰술, 꽃소금 1/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즉석물김치: 무 1개, 고추1개, 파 2대, 물 6컵(머그컵으로), 꽃소금 1과 1/2큰술, 설탕 4큰술, 식초 6큰술, 스프라이트 1개.


안녕하세요.
이제 완전히 여름이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올해는 여기 캘리포니아는 그다지 날씨가 좋지가 않네요. 예전에는 흔히 보기 어려웠던 꾸물꾸물한 날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라서 뭔가 시원하게 먹고 파서 만들어본 동치미 국수랍니다. *^^*

LA에 동치미국수로 굉장히 유명한 길목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동치미국수를 투고해주지 않는것으로도 유명하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혀 몰라서 더 유명하죠. 나름대로 한번 흉내내서 해봤는데 집에서 하면 훨씬 담백하지만 그래도 역시 파는것같은 맛은 내기 어려운것 같아요. 허긴..글케 쉬웠으면 십년넘게 동치미국수로 아성을 지키지도 않았겠지만요. ^^;;


그럼 만들어볼께요.


* 먼저 양배추로 동치미를 담그는데요, 동치미라고 해얄지 물김치라고 해얄지몰라서 그냥 동치미라고 했어요. 재료는 반통과 파, 고추, 마늘, 생강이 필요하구요. 저는 한통을 하려고 했다가 막상 절이고 나니 너무 많아서 반통은 양배추 김치로 급히 선회했거든요. 그러니까 많이 하실것이 아니시면 첨부터 반통만 하셔도 될것 같네요. ^^




* 양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음에 꽃소금을 대략 5큰술 정도 골고루 뿌려서 십분 정도만 절여주세요. 이건 한통 분량이예요.




* 그다음 얼른 물에 헹궈서 채에 받쳐 놓구요, 저는 양이 많은듯 하여 반정도를 덜어서 양배추김치를 담궜어요. 절여진 양배추에 파2대, 마늘다진것 2큰술, 고춧가루 5큰술, 꽃소금 1/2큰술, 멸치액젓(아무거나 액젓을 한큰술 정도 넣어주시면 될듯) 1큰술을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만 주면 끝! 그냥 먹어도 좋고 익혀서 먹어도 좋구요.




* 그다음 절여진 양배추 반통을 통에 담고 파2대는 대충 썰고, 마늘 4톨은 그냥, 생강1쪽, 물 6컵(머그컵으로), 꽃소금 1큰술을 넣어서 대충 간을 봐서 간이 맞으면 끝이예요. 이렇게 해서 상온에서 하루이상 두어서 좀 쉰듯해야 맛나답니다. 전 하루 반정도 두었어요.




* 그리고 즉석물김치를 만드는데요, 이건 물김치없을때 즉석에서 만들어먹음 좋지요. 먼저 재료는 무한개, 파2대(제건 부실해서 3대), 고추한개(고추를 2개 넣으려다가 너무 매워서 1개만했어요)가 필요하구요.




* 무를 두께 5미리정도의 원으로 썬뒤에 다시 3등분을 했어요. 그래도 명색이 동치민데 무를 좀 씹어먹여야 할듯하여..거기에 꽃소금 반큰술, 설탕 2큰술, 식초 3큰술을 넣어서 20-30분정도 절여주세요. 무에 새콤달콤한 맛이 좀 들도록요.




* 무가 절여지면 물에 씻지않고 바로 통에 담궈준후에 머그컵으로 물을 6컵 부어주고 파랑 고추를 넣고, 꽃소금 1큰술과 설탕 2큰술, 식초 3큰술을 넣어주세요. 그후에 스프라이트 한개를 부어주면 즉석 물김치도 끝. 이건 냉장고에 바로 넣어서 차게 해서 드시면 되구요. 동치미 국수를 하지않고 그냥 먹을때는 스프라이트를 먹을때마다 조금씩 넣어주면 더 좋아요.




이렇게해서 양배추동치미와 즉석 물김치를 만들어두었으면 동치미국수를 만들 준비가 다 된건데요.

양배추동치미가 좀 쉬었을때 일인분당 동치미국수국물 1컵과 즉석 물김치국물 1컵을 섞고 거기에 설탕 1작은술을 넣어준후에 잘 삶은 소면에 부어서 먹음 되지요. 국물을 미리 얼렸다가 먹음 더더더 맛나구요. *^^*






* 왠지 복잡한듯 하지만 막상 해보면 너무 간단하니까 꼭 한번 해보세요. 그럼 더위 잘 보내시기 바래요~


즉석물김치의 무는 나중에 남게 되면 고추가루와 설탕, 식초를 조금 더 넣어서 조물 조물 무쳐주면 냉면에 올리는 고명처럼 되구요. 특별히 무를 먹을 일이 없다면 무를 반만 하셔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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