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토실토실 삼겹살 4줄(간장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정종 2큰술, 후추조금) , 양파 1/3개, 사과 1/4개, 파 반줄(소금 조금, 식초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 |
안녕하세요. 이제 제법 바람도 서늘하고 갑자기 가을이 부쩍 다가온것 같아요. ^^
오랜만에 요리를 업뎃하는데요, 몇년만에 서울에 오니 삼겹살값이 정말 비싸네요. 최근에는 소고기값보다 더 비싼 삼겹살도 있다고하니 이제는 정말 가격과 상관없이 취향에 따라 고기를 선택하는 시대가 온것 같아요.
오늘 올리는 것은 사과와 파채를 넣은 삼겹살말이인데요, 불에 막 구워가면서 먹는 삼겹살은 너무 맛있기는 하지만 한번 먹고나면 냄새와 기름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라 집에서는 주로 야채를 곁들여서 한접시 요리로 먹는답니다. 더군다나 적은 양으로도 한접시를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구요.
* 먼저 재료는 삼겹살 4줄정도와 양파 1/3개, 사과 1/4개, 파 반줄이 필요하구요, 사실 제육볶음해먹고 자투리로 몇가닥 남은 삼겹살이죠. ^^
* 파와 양파는 채를 썰어 차가운 물에 담궈서 매운맛도 빠지고 아삭해지도록 해 놓고
* 삼겹살은 간장, 마늘, 정종 후추를 넣어서 양념장에 잠깐 재워주세요. 기름이 쪽 빠지면 맛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간장과 정종에 잠깐 재워주면 느낌함도 없어지고 맛도 감칠맛이 나구요.
* 물기뺀 파와 양파, 역시 채썬 사과는 소금, 식초, 설탕을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쳐준다음에
* 팬에 기름 두르지 말고 삼겹살을 앞뒤로 기름 쪽 빠지게 구워주세요
* 잘 구어진 고기에 새콤달콤한 야채를 돌돌 말아만 주면 끝이죠~
* 먹기좋게 꼬치에 낀채로 서브를 하면 먹기도 좋고 편하기도 하구요.
* 맛있게도 얌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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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과 야채에 간이 되어있어서 별도의 소스는 필요하지 않지만 취향에 따라 겨자나 와사비장에 찍어먹어도 되구요. 취향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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