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감자, 고구마, 당근, 그린빈, 마늘등 자투리 야채 아무거나 한줌씩 (간장 3큰술, 미림 3큰술, 정종 3큰술, 물 3큰술, 발사믹식초 1과 1/2 큰술) | |
안녕하세요. 태풍의 영향으로 어제는 서울에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은 또 언제 그랬냐는듯 맑고 쾌청하네요. ^^
오늘 올리는 요리는요, 냉장고의 야채칸을 보면 이런저런 야채들이 빨리 좀 먹어달라고 애타게 부르짖을때가 있죠. 그럴 때 다 모아서 자주 만드는 야채조림인데요, 간단하지만 맛이 아주 좋아요. 따뜻할 때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한식이나 일식 상차림때 따뜻한 곁들임 음식으로 함께 내어도 좋답니다.(사실 일년전에 찍어두었던 요린데 너무 거무튀튀해서 안 올렸었거든요. 근데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호호)
* 먼저 야채는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가능한데요, 저는 감자와 고구마, 당근, 그린빈, 마늘등을 사용했어요. 야채들은 길죽한 모양으로 보기 좋고 먹기 좋게 썰어주구요.
* 팬에 기름 두르고 굽듯이 노릇하게 야채들을 구워주세요.
* 야채가 다 익었으면 팬에 다 함께 넣고 간장, 미림, 정종, 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발사믹 식초는 1/2비율로 넣어서 조려주시듯 하면 완성이랍니다.
* 야채는 다 익은상태니까요, 소스만 조려지면 되는데 너무 빡빡하게 말고 약간 보기에도 자작할정도로 조려주세요. 새콤달콤 맛나답니다. ^^
* 간장도 들어가고 발사믹도 들어가니까 거무튀튀하거든요. 파릇한 야채를 살짝 올려주면 생기있어보이죠.
* 맛있게도 얌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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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으로 소스를 쓰면 간편하게 비율을 맞출수 있어서 왠만하면 맛있구요, 별다른 양념이 없어도 아주 맛있어요. 야채는 정말 아무거나 다 좋아요~~ 고기도 좋구요. 없어서 못 먹죠. 호호
일년전 사진인데요, 예전 디카라 최근것보다 퀄리티도 좀 떨어지구 당시에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사진인데요, 갑자기 올리고 싶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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